'역시 흥행카드' 잠실 KIA-LG전, 이틀 연속 6686명 매진 [오!쎈 잠실]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20.10.18 13: 21

18일 KIA-LG 경기가 열리는 잠실구장은 이틀 연속 매진을 기록했다.
이날 잠실구장에서 오후 1시에 6686명의 관중석이 매진됐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잠실구장은 정원의 28%까지 티켓을 판매했고, 입장 가능한 6686장의 티켓이 모두 다 팔렸다.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되면서 KBO리그는 지난 13일부터 관중 입장이 재개됐다. 팬층이 두터운 KIA와 LG의 주말 경기라 이틀 연속 매진에 성공했다. 

유관중으로 진행되는 가운데 LG 팬들이 열띤 응원을 펼치고 있다. /  soul1014@osen.co.kr

류중일 감독은 18일 경기 전 "관중들이 입장하면서 집중력이 더 생긴다. 올해는 코로나 때문에 관중이 입장했다가 무관중으로 했다가 왔다갔다 했는데, 관중이 없으니 팥 없는 진빵 같다. 팬들을 소중하게 느껴야 겠다는 생각을 많이 갖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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