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프리뷰] ‘부상복귀 후 ERA 1.83’ 요키시, 팀 5연승 이끌까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20.10.18 01: 03

키움 히어로즈 요키시(31)가 팀 5연승을 위해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요키시는 1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홈경기에 선발등판한다.
올 시즌 25경기(151⅓이닝) 12승 5패 평균자책점 2.02를 기록중인 요키시는 부상 복귀 후 7경기(39⅓이닝)에서 2승 2패 평균자책점 1.83으로 좋은 페이스를 보이고 있다. 두산을 상대로는 3경기(17⅔이닝) 1승 1패 평균자책점 4.08로 그리 좋지 않았다. 

키움 요키시가 역투하고 있다. /youngrae@osen.co.kr

4연승을 달린 키움은 지난 경기 변상권이 결정적인 순간 역전 2타점 적시타를 때려내며 결승타의 주인공이 됐고 김혜성은 2타수 2안타 1득점 2볼넷을 기록하며 4출루에 성공했다.
마무리투수 조상우는 3연투의 여파로 휴식을 취했고 대신 안우진이 세이브 상황에 등판해 이닝 2탈삼진 1볼넷 무실점 호투로 시즌 2세이브를 수확했다.
두산은 알칸타라가 선발투수로 출격한다. 알칸타라는 올 시즌 28경기(178⅔이닝) 17승 2패 평균자책점 2.67을 기록중이다. 키움을 상대로는 3경기(20이닝) 2승 평균자책점 0.45로 압도적인 성적을 거뒀다. 
키움에게 충격적인 2연패를 당한 두산은 2경기 연속 흔들린 불펜이 아쉬웠다. 특히 이승진은 16일 0이닝 3피안타 1볼넷 4실점으로 최악의 투구내용을 기록했고, 17일에는 ⅔이닝 2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으로 실점이 기록되지는 않았지만 변상권에게 역전 2타점 적시타를 얻어맞았다.
키움은 79승 1무 61패로 리그 3위를 지키고 있다. 두산은 73승 4무 59패 5위다. 상대전적에서는 키움이 두산에 8승 1무 4패로 앞선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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