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수 英 언론, "손흥민-케인-베일, 웨스트햄전 첫 선발 호흡"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20.10.18 01: 12

토트넘의 KBS(케인 베일 손흥민) 라인이 첫 선을 보인다.
토트넘은 오는 19일(이하 한국시간) 0시 30분 영국 런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 홈 경기를 갖는다.
베일의 친정팀 복귀전이 될 가능성이 높다. 지난달 레알 마드리드서 토트넘으로 임대된 뒤 부상 회복에 집중하느라 아직 복귀전을 치르지 못했다. 웨스트햄전서 7년 만의 복귀전이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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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케인이 최전방 공격수로 나서고 좌우에서 손흥민과 베일이 지원하는 그림이 예상된다. 조세 무리뉴 토트넘 감독도 웨스트햄전 사전 기자회견서 “베일이 자신이 좋아하는 포지션을 오른쪽이라고 분명하게 말했다"면서 "10번도 아니고 스트라이커도 아니었다. 사우스햄튼과 토트넘서 첫 해 뛰었던 포지션이 아니었다. 가장 좋아하는 곳은 오른쪽"이라고 말했다.
다수의 영국 언론들도 일제히 KBS 라인의 첫 선발 호흡을 점치고 있다. 가디언은 최전방 케인, 좌측 윙어 손흥민, 우측 윙어 베일의 선발 출격을 관측했다.
축구전문 매체인 90min과 유럽축구통계전문업체인 후스코어드닷컴도 케인이 스트라이커 역할을 맡고 왼쪽의 손흥민과 오른쪽의 베일이 지원할 것으로 내다봤다.
리그 최고의 스리톱으로 기대를 모으는 KBS 라인의 데뷔 무대가 임박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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