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치' 장동윤, 실종자 상흔 보며 "동물한테 물린 거 같지 않다" [어저께TV]
OSEN 전미용 기자
발행 2020.10.18 09: 52

장동윤이 실종자 상처를 보며 의아해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OCN 토일드라마 '써치'에서는 실종자 수색에 나섰던 용동진(장동윤)이 실종자 사체에서 발견된 상처 흔적을 확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비무장지대에서 공을 찾아나섰던 권 일병이 의문의 죽음을 당했고 함께 그곳에 갔던 오 상병 대원 역시 정체 모를 무언가에 끌려 실종됐다. 실종 사건이 발생하자 손예림이 비무장지대에 투입됐고 현장을 감식하던 손예림은 "실종자는 뭔가에 끌려갔다. 이거 북한의 민경대 신발이다"라고 이야기했고 상부에 전달했다. 

이어 손예림은 현장에서 발견한 피에서 "권 일병, 오 상병, 또 한명의 피가 검출됐다. 그 사람한테서 공수병이 발견됐다"는 이야기를 전해들었다. 이후 용동진은 손예림과 함께 비무장지대 실종 사건에 투입됐다. 손예림은 용동진을 보자 당황한 기색을 보였지만 이내 "공수병이 도니 수색할 때 조심해라"고 전달했다. 
용동진은 손예림과 현장에 투입됐고 손예림에게 "잘 살아 있었냐. 작전 끝나고 한번 보자. 이 배신자야. 먼저 갈아탔잖아"라고 말했다. 그러자 손예림은 "지금 작전 중입니다. 용 병장님"이라고 대답했다. 그 시각 실종자 오 상병은 죽음을 맞이했고 용동진과 손예림은 갈대밭에서 피 묻은 실종자 군화를 발견했다. 
용동진은 "피가 이 정도면 실종자를 빨리 찾아야한다"고 이야기했고 용동진은 함께 투입된 군견 레오가 흥분하며 뛰어가자 그 뒤를 따랐다. 이후 두 사람은 갈대밭에서 검은 물체를 발견했고 적으로 보이는 검은 물체가 순식간에 사라지자 손예림은 "저거 대체 뭐야"라며 당황해했다.
이어 실종자 오 상병의 사체를 발견했고 목에서 발견된 상처를 보고 용동진은 "동물한테 물렸다고 하기에는 상처도 깊고 저항 흔적이 없다"며 의아해했다. 손예림은 팀장과 연락이 닿지 않자  팀장을 찾아나섰고 오 상병의 사망 소식을 전했다. 그때  들개들이 떼로 나타났고 이들은 들개들과 대치했다. 
한편 이날 1997년 비무장지대 작전에 투입된 조민국(연우진)은 북한 귀순자가 있다는 말을 전해 듣고 귀순자를 확인, 곁으로 다가갔다.  귀순자는 "아이와 함께 남조선으로 귀순하겠다"며 귀순 의사를 밝혔고 이를 확인한 조민국은 귀순자를 데리고 남한으로 가려고 했다. 
그때 북한군이 나타나 귀순자를 데려가겠다고 나타났고 귀순자 여장교는 아이만 남쪽에 보내달라며 아이를 우리 군에 맡긴 채 북한군에게 잡혔다. 그 순간 남한 부대원들이 나타나 북한군을 쐈고 순식간에 총격전이 벌어졌다. 이후 북한군 한 명이 좀비로 변해 그곳을 빠져나왔다. /jmiyong@osen.co.kr
[사진] 써치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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