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제골’ 마네, 에버튼전 평점 8…’리버풀 100호골’ 살라 7.7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20.10.17 22: 38

리버풀 간판 공격수 사디오 마네와 모하메드 살라가 에버튼과 올 시즌 첫 머지사이드 더비서 나란히 골맛을 보며 고평점을 기록했다.
리버풀은 17일(한국시간) 밤 영국 리버풀 구디슨 파크서 열린 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5라운드 원정 경기서 에버튼과 2-2로 비겼다. 
리버풀의 선제골을 책임진 마네와 2번째 골을 터트린 살라가 호평을 받았다. 마네는 전반 3분 좌측면서 로버트슨의 땅볼 크로스가 올라오자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1-0 리드를 안겼다. 살라는 1-1로 팽팽하던 후반 27분 미나의 클리어링 미스를 놓치지 않고 정확한 왼발 슈팅으로 에버튼 골망을 흔들었다. 리버풀 통산 159번째 경기 만에 나온 100호 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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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축구통계전문업체인 후스코어드닷컴은 마네에게 양 팀 최고 평점인 8을 매겼다. 살라는 7.7점으로 4번째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에버튼의 복덩이 신입생 하메스 로드리게스(1도움)가 7.9점으로 2위를 차지했다. 이날 7호골을 신고하며 손흥민(토트넘)을 제치고 득점랭킹 단독 선두로 올라선 칼버트-르윈은 7.3점을 기록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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