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중심' 이효리, MC 현진 실수에 "무서워하지마, 때리지 않는다"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0.10.17 16: 45

환불원정대 이효리가 후배 스트레이키즈 현진의 실수에 재치있는 멘트를 건넸다.
17일 오후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는 환불원정대의 데뷔곡 'DON'T TOUCH ME'(돈 터치 미) 무대가 최초로 공개됐다.
MC 스트레이키즈 현진은 환불원정대를 소개하다 말을 더듬는 실수를 저질렀고, 천옥은 "떨고 계신 거 아니죠? 무서워하지 마세요. 때리지 않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환불원정대는 "신곡 '돈터치미'는 신박기획에서 나온 첫 곡이다. 신나는 비트의 신곡"이라고 소개했다.
신곡 포인트 안무를 보여달라는 요청에 화사는 카메라를 잡아먹을 듯한 포즈로 안무를 선보였다. 화사는 이어 "관전 포인트는 쉽게 볼 수 없는, 앞으로 언제 나올지 모르는 역대급 조합"이라며 무대를 기대케했다.
MC들이 "함께 고생해 준 지미유 대표님과 매니저들한테 한마디 전해달라"고 하자, 제시는 "지미 유 컴온~"이라고 외쳤다.
만옥은 "환불원정대가 첫 무대를 보여드리게 됐는데 기다려주신 만큼 멋진 무대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돈 터치 미'는 히트곡 제조기 블랙아이드필승(최규성, 라도)과 전군의 합작으로 탄생한 곡이며, 환불원정대 멤버들 만의 색깔과 메시지가 어우러졌다. 지난주 음원 발표 직후, 국내 음원 차트에서 '퍼펙트 올 킬'을 기록했고, 홍콩, 싱가포르 등 아시아권 해외 차트에도 진입하며 화제를 모았다. 
'돈 터치 미'의 안무는 지미 유(유재석)의 아는 동생인 올레디 아이키의 안무팀이 맡았다. 아이키는 지난해 미국 NBC '월드 오브 댄스' 시즌3에 참가해 제니퍼 로페즈의 극찬을 받은 댄스 듀오 올레디의 멤버로 SNS를 통해 폭발적인 에너지를 뽐내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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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쇼! 음악중심'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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