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좀 봐라!"…'나혼산' 이시언X기안84X성훈, 6kg 감량→단체화보 '찐모델의 맛!' [어저께TV]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0.10.17 06: 52

이시언, 기안84, 성훈이 단체 화보에 나섰다.  
16일에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이시언, 성훈, 기안84가 단체 화보 촬영에 도전했다. 이날 세 사람은 한혜진의 집을 찾아 모델 기본기를 배우며 포즈 연구에 나섰다. 
한혜진은 "첫 번째도 두 번째도 준비물이 좋아야 한다. 화보 촬영장의 총은 준비된 몸이다. 다이어트에만 성공하면 나머지는 전문가가 알아서 해준다. 다이어트에 꼭 성공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시언은 살을 많이 뺀 1등에서 원하는 선물을 주자고 제안했다. 결국 세 사람은 손을 모아 서로의 다이어트를 응원했다. 
2주 후, 화보촬영이 진행됐다. 이시언은 체중계를 가지고 등장했다. 이시언은 "나는 오늘 이거 재고 집에 갈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시언은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탄수화물을 끊은 지 2주 됐다. 정말 힘들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시언은 "닭가슴살과 토마토만 먹고 운동을 했다. 중간에 도망가고 싶었지만 사람들이 살 빠져보인다고 하니까 계속 하게 되더라"라고 말했다. 
가장 먼저 기안84가 체중계에 올랐다. 기안84는 "운동은 열심히 했는데 식이조절을 안하니까 건강한 돼지가 되더라"라고 말했다. 성훈은 아침부터 운동을 하고 와 3kg을 감량했다. 이시언은 6kg 감량해 다이어트에 완벽하게 성공했다.
이시언은 "하루에 1kg씩 빠지는 게 눈에 보여서 너무 좋았다"라고 말했다. 성훈은 "사실 기안84도 원래 처음부터 열심히 했다. 근데 중간에 일이 있어서 계속하지 못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시언은 당충전을 해야 한다며 포도주스를 먹었다. 오랜만에 당 섭취에 이시언은 눈이 커져 웃음을 자아냈다. 이시언은 "촬영 끝나고 고구마도 먹었는데 고구마가 이렇게 맛있다는 걸 처음 알았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이시언, 기안84, 성훈은 성훈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촬영이 나섰다. 이시언과 기안84는 촬영에 어색해 하는 모습을 보였고 성훈과 비교 돼 자신감이 점점 더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시언, 기안84, 성훈 세 사람의 단체 촬영이 시작되자 세 사람은 한결 편해지고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표정 연기를 보이며 사진을 찍어 눈길을 사로 잡았다. 성훈은 "셋이 뭉쳐 놓으니까 의지가 돼서 자연스러운 컷이 잘 나왔다"라고 말했다. 이시언은 "셋이 있으니까 긴장이 풀리고 몸이 풀리더라"라고 말했다.
이시언은 단체 촬영 이후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촬영을 이어나가 눈길을 끌었다. 이시언은 "맛 좀 봐라 표정"이라며 "달콤하니 매콤하니"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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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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