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장' 허삼영 감독, "김동엽-구자욱 홈런이 승리 기폭제" [대전 톡톡]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20.10.16 21: 42

삼성이 한화전 4연패를 끊었다. 
삼성은 16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벌어진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와의 원정경기를 6-2로 이겼다. 데이비드 뷰캐넌이 7이닝 1실점 호투로 시즌 15승째를 올렸고, 김동엽과 구자욱이 홈런 포함 나란히 3타점으로 활약했다. 
지난 8월16일 대전 경기부터 이어진 한화전 4연패를 끊은 삼성은 59승73패3무로 8위를 유지했다 

삼성 허삼영 감독 /sunday@osen.co.kr

경기 후 허삼영 삼성 감독은 "김동엽과 구자욱의 홈런이 승리의 기폭제가 됐다. 중심 타선의 역할이 빛났던 경기였다. 김동엽과 김지찬의 수비도 좋았다. 승리를 위해 팀이 하나되는 모습을 보여줬다"며 "무엇보다 뷰캐넌이 삼성 역대 외국인 투수 중 최다승 타이 기록과 최다 이닝 기록을 세운 걸 축하한다"고 선수드을 두루두루 칭찬했다. 
삼성은 17일 대전에서 한화와 더블헤더를 갖는다. 1차전 선발투수로 벤 라이블리를 예고했다. 한화에선 워윅 서폴드가 나온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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