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체인지업 있다면 소형준은 커터..'KT 괴물 신인의 커터 연습 투구' [O! SPORTS]
OSEN 박준형 기자
발행 2020.10.16 18: 11

올시즌 신인왕이 유력한 KT 신인 소형준이 신무기를 장착했다.
소형준은 16일 오후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KBO리그 SK 와이번스와 KT 위즈의 경기를 앞두고 쿠에바스와 캐치볼을 하며 커터를 배웠다.
소형준은 지난 6월 27일부터 7월 10일까지 약 2주간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되며 휴식을 취한 사이 커터를 연습했다. 소형준 인터뷰에서 “데스파이네와 쿠에바스에게 그립을 배웠다. 두 투수가 커터를 주로 던지기 때문에 잠깐 재정비하는 기간에 라커룸에서 직접 찾아가서 배웠다. 이후 캐치볼이나 불펜에서 자주 던져보며, 내 것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라고 말한 바 있다.

소형준의 커터 연습 투구를 영상으로 담았다.  /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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