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뱅크' 블랙핑크, 방탄소년단 꺾고 1위…NCT‧펜타곤‧위클리 컴백 [종합]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0.10.16 18: 11

‘뮤직뱅크’ 블랙핑크가 방탄소년단을 꺾었다.
블랙핑크는 16일 방송된 KBS2 ‘뮤직뱅크’에서 10월 둘째주 1위를 차지했다.
10월 둘째주 1위 후보에는 블랙핑크 ‘러브식 걸’과 방탄소년단 ‘다이너마이트’가 이름을 올렸다. 음악방송 3관왕에 오르며 기세를 올리고 있는 블랙핑크와 빌보드 핫100 1위를 달성하는 기록을 세운 방탄소년단의 대결로 관심을 모았고, 1위 트로피는 블랙핑크에게 주어졌다.

방송화면 캡쳐

NCT U는 에너제닉한 시너지를 가득 담은 ‘메이크 어 위시’로 컴백 무대를 꾸몄다. 정규 2집 ‘Pt.1’로 컴백한 NCT는 에너제틱한 퍼포먼스가 넘치는 ‘메이크 어 위시’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메이크 어 위시’ 퍼포먼스는 세계적인 댄스팀 퀵 스타일과 일본 유명 안무가 레이나, 인기 안무가 멜빈 팀이 함께 작업했으며, NCT 만의 파워풀한 매력이 더해져 시선을 사로잡기 충분했다.
펜타곤은 아련미를 장착하고 ‘감성돌’로 변신, ‘데이지’ 무대로 가을 감성을 선사했다. 지난 10일 미니 10짐 ‘위드’를 발매한 펜타곤은 후이, 우석, 작곡가 네이슨이 작업한 얼터너티브 록 장르 ‘데이지’로 무대에 올랐고, 이별 뒤 누구나 겪었을 법한 아련하고 슬픈 마음을 트렌디하면서도 섬세하게 표현한 가사를 전달하며 가을 감성을 선사했다.
위클리는 짜릿한 설렘을 가득 담은 ‘지그재그’ 무대로 컴백을 알렸다. 미니 2집 ‘위 캔’으로 컴백한 위클리의 타이틀곡 ‘지그재그’는 강렬한 기타 리프와 리드미컬한 신디사이저 사운드를 절묘하게 섞은 팝 댄스곡으로, 위클리 특유의 경쾌하고 생기발랄한 매력을 풍부하게 담았다.
한편, 이날 ‘뮤직뱅크’에서는 BDC, GHOST9, Stray Kids, 베리베리, XUM, 골든차일드, 더보이즈, 던, 송하예, 시그니처, 에버글로우, 위아이, 위키미키, 우주소녀 쪼꼬미, 프로미스나인 등이 무대를 꾸몄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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