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과 해리 케인(이상 토트넘)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서 가장 치명적인 듀오로 조명을 받았다.
글로벌 스포츠매체 ‘디 애슬레틱’은 16일(한국시간) “손흥민과 케인은 프리미어리그서 가장 치명적인 동반자”라고 치켜세웠다.
손흥민과 케인은 올 시즌에도 토트넘의 공격을 책임지고 있다. 손흥민은 올 시즌 리그 4경기에 나서 6골 1도움을 기록했다. 득점 랭킹 공동 선두와 함께 공격포인트 2위에 올라있다. 케인은 공격포인트 1위(3골 6도움)다.
무엇보다 손흥민과 케인의 케미가 물올랐다. 사우스햄튼전서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최초로 손흥민이 케인의 4도움을 4골을 연결했다. 둘은 맨유전서도 주거나 받거니 하며 2골을 합작했다.
매체는 “손흥민이 2015년 토트넘에 입단한 뒤 그와 케인보다 프리미어리그서 많은 골을 넣은 듀오는 없다”면서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5번째로 많은 골을 합작했다”라고 칭찬했다.
손흥민과 케인은 맨유전 2골로 프리미어리그서만 통산 26번째 골을 합작, 이 부문 역대 5위이자 현역 선수 중 1위로 올라선 바 있다./doly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