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온' 정다빈→황민현, 세상 새침·깐깐한 서연고 핫셀럽 라이프 공개 [종합]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0.10.16 14: 32

'라이브온' 멤버들이 연우의 브이로그(VLOG)로 일상을 공개했다.
JTBC 새 드라마 '라이브온'(극본 방유정, 연출 김상우) 측은 15일 플레이리스트 공식 유튜브 채널에 연우의 브이로그 동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라이브온' 속 주인공 백호랑(정다빈 분), 고은택(황민현 분), 노종현(도우재 분), 지소현(양혜지 분), 강재이(연우 분), 김유신(최병찬 분)으로 변신한 배우들의 서연고등학교 하루가 담겨 시선을 모았다. 
먼저 브이로그의 주인공 강재이는 "아침에 늦잠을 잤다"고 능청스럽게 인사하며 영상을 시작했다. 이어 그는 지각임을 깨닫고 뒤늦게 헐레벌떡 뛰어갔다.

이어 그는 교실에서 만난 김유신과 티격태격했다. 김유신은 짝사랑하는 지소현을 위해 도시락을 주려 했다. 하지만 강재이가 '한입만’에 성공해 뺏어먹었다. 심지어 강재이는 김유신이 지소현을 짝사랑하는 것과 달리 자신은 맨날 싸우면서도 도우재와 열애 중임을 과시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재이는 남자친구인 선도부장 도우재를 찾아가기도 했다. 도우재는 강재이를 웃으면서 반겼고, 같이 매점에 가려는 강재이를 데리고 먼저 학생회실에 들렀다. 
두 사람이 학생회실로 가는 길, 극 중 서연고등학교의 셀럽 백호랑이 등장했다. 백호랑은 핸드폰을 보며 강재이 쪽은 쳐다보지도 않았다. 하지만 자신을 '서연고 셀럽'이라고 말한 강재이를 향해 "내 얼굴 쓰지 말고 편집해"라며 새침하고 도도한 말투를 뽐냈다. 
뒤이어 방송부 차장 지소현이 등장했다. 김유신이 짝사랑하는 서연고 방송부 차장이었다. 그는 도우재와 학생회 방송에 대해 논의하며 강재이에게도 싱긋 웃어보였다. 
마지막으로 등장한 방송실에는 방송부 기장 고은택만 남아있었다. 강재이는 영상 편집에 집중하던 고은택에게 "인사 한번만 해달라"라고 부탁했다. 하지만 고은택은 "방송실 부원 외 출입 금지인데"라고 짧게 답하며 강재이의 카메라까지 손으로 가려버렸다. 
각양각색 서연고등학교 학생들의 면면이 소개된 상황. '라이브온'에서 이들의 이야기가 어떻게 표현될지 기대를 모았다. '라이브온'은 트렌디함과 유명세가 계급이 되는 서연고등학교 인기 피라미드 정점에 있는 안하무인 스타 백호랑이 자신의 과거를 폭로하려는 익명의 저격수를 찾고자 완벽주의 꼰대 방송부장 고은택이 있는 방송부에 들어가면서 벌어지는 하이틴 로맨스 드라마다. 17일 밤 9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 monamie@osen.co.kr
[사진] 플레이리스트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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