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차 주부' 박탐희 "왕언니 나이, 민폐 끼치지 않게 살아야지!" [★SHOT!]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0.10.16 10: 22

배우 박탐희가 진솔한 속내를 털어놨다. 
박탐희는 15일 개인 SNS에 “오늘은 내 사진이 막 올리고 싶은 날. 이제 어딜가나 왕언니 나이가 된 나는, 나이답게 곱게 바르게 단단하게 민폐 끼치지 않게 살아가야지. . . . . 생각합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그는 “쪼꼬미랑 노는 게 제일 재미있는 요즘인데, 쪼꼬미 숙제가 많아지고부터는 투닥거리고 그르네요. 수틀리면 눈을 안 마주치는 거 누구한테 배운고뉘...?? 아. . . 지지배... #우리사이멀어질까두려워 (요 해시태그 익숙하면 우린 친구)”라는 메시지를 덧붙였다. 

함께 올린 사진에서 박탐희는 딸과 함께 몽키 보드게임을 즐기고 있다. 화장기 없는 수수한 엄마의 비주얼인데도 더욱 빛이 난다.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찍은 셀카에서도 그렇다. 
박탐희는 지난 1998년 그룹 업타운의 3집 앨범 객원보컬로 데뷔해 이후 배우로서 드라마 ‘주몽’ ‘인어 아가씨’ ‘왕꽃 선녀님’, '이제 사랑은 끝났다', '내사랑 나비부인', '황홀한 이웃' 영화 ‘두사부 일체’ 등에 출연했다.
지난 2008년 6월에는 결혼에 골인, 현재 1남 1녀의 자녀를 키우고 있는 13년 차 주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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