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 2년 차' 조건규, “팀 위해 공격포인트 올리겠다”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20.10.16 08: 56

 프로 2년 차 조건규(부천)는 최근 3경기에 선발 출전하며 기회를 얻었다. 지난해 데뷔 시즌 5경기에 나선 뒤 올 시즌엔 8경기에 출전 중이다.
조건규는 최전방 공격수로서 매 경기 앞선과 측면을 종횡무진하며 적극적인 돌파와 슈팅으로 공격을 마무리하고 있다.
조건규는 “우선 무관중 속에 경기를 치르고 있어서 아쉽다. 이번에 유관중으로 전환이 되는 경기에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했다. 이어 “매 경기 팀에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주려고 하고 있고 스스로 공격포인트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 부천 제공.

그는 남은 경기를 준비하기 위해 훈련장에서도 구슬땀을 흘린다. “주로 슈팅이나 크로스 상황 등 다양한 득점 상황에 집중적으로 훈련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팀이 남은 4경기 동안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하는 게 중요한 것 같다. 출전 기회를 부여 받는다면 보다 더 공격적인 모습으로 공격포인트를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
조건규는 “어린 나이에 팀 공격수 자리를 맡고 있는데 매 훈련 스스로가 발전할 수 있게 준비할 것"이라며 "팬들에게 마지막까지 열심히 하는 모습 보여 드리겠다”라고 메시지를 전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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