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 "'내가예' 환이 보내기 씁쓸해"..솔직 종영소감 '강한나도 엄지척' [★SHOT!]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0.10.16 08: 49

지수가 SNS에 '내가 가장 예뻤을 때' 종영 소감을 남겼다. 
배우 지수는 16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 동안 '내가 가장 예뻤을 때' 봐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저에겐 참 의미 있는 작품이에요. 환이를 애정했어서 환이를 보내기 씁쓸하네요.. 환이가 행복하기를..!!"이라며 "아직은 아쉬운게 더 많지만 더 좋은 연기로 좋은 작품에서 나타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내가 가장 예뻤을 때'를 촬영하는 지수의 모습이 담겨 있다. 여기에 지수와 같이 호흡을 맞춘 임수향, 하석진 등의 모습도 눈에 띄었다. 현장 비하인드 컷도 공개돼 시선을 사로잡았다. 게시물을 접한 배우 강한나는 '엄지척' 이모티콘을 댓글로 달면서 고생한 동료를 응원했다.

한편, 지수는 MBC '내가 가장 예뻤을 때'에서 오예지(임수향 분)를 짝사랑하는 서환(지수 분) 역을 맡아 열연했다. 지난 15일 마지막 회가 방송됐고, 자체 최고 시청률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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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지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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