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폐업소 출입 의혹' 정은주 "불법 행위 한 적 없어, 음담패설은 반성" [전문]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0.10.16 08: 03

불법 퇴폐업소 출입 의혹에 휩싸인 ‘가짜사나이2’ 교관 정은주가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15일 정은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정배우는 제가 수면 내시경 중 전 여자 친구가 불법 촬영으로 입수한 단편적인 개인 메시지를 이용해 마치 저와 로건이 실제로 불법 퇴폐업소, 초대남 등을 다녔다는 등의 주장을 아무런 증거 없이 공론화했다”고 말했다.
정은주는 “하지만 실제로 어떠한 법에 위반되는 행위도 저지르지 않았다. 음담패설 등을 한 행위 자체에 대해서는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앞으로 다시는 이러한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정은주 인스타그램

이어 정은주는 “‘가짜사나이’ 관계자 분들, 로건, 브리아나, 뱃 속의 아이, UDT, 소방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고 사과했다.
이와 함께 정은주는 “수많은 악플로 가족과 지인 분들이 고통 받고 있다. 이러한 행동이 반복 안 되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하 정은주 해명 전문
안녕하세요 정은주 입니다.
우선 이번 사건으로 물의를 일으켜 죄송합니다.
유투버 정배우와 저의 전 여자 친구 임서라의 인터뷰 영상에 대해 제 입장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정배우는 제가 수면 내시경 중 전 여자 친구가 불법 촬영으로 입수한 단편적인 개인 메시지를 이용하여 마치 저와 로건이 실제로 불법 퇴폐업소, 초대남 등을 다녔다는 등의 주장을 아무런 증거 없이 공론화하였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어떠한 법에 위반되는 행위도 저지르지 않았습니다. 음담패설 등을 한 행위 자체에 대해서는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앞으로 다시는 이러한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가짜 사나이 관계자분들, 로건, 브리아나, 배 속의 아이, 유디티, 소방, 여러분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힘든 시간 많은 도움주신 무사트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끝으로 수많은 악플로 가족과 지인분들이 고통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행동이 반복이 안 되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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