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고기가 내려와"…'사랑의 콜센타' '갓6' 임태경→김태우, 임영웅→이찬원에 최종승리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0.10.16 00: 21

임태경, 조관우, 김태우, 테이, 나윤권, 신용재가 최종 승리했다. 
15일에 방송된 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에서는 TOP6 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가 ‘갓6’ 조관우, 임태경, 김태우, 테이, 나윤권, 신용재가 역대급 무대를 만들면서 대결을 펼쳤다. 
앞서 영탁과 신용재의 대결에서는 신용재가 정동원과 테이와의 대결에선 정동원이 임영웅과 임태경의 대결에선 임태경이 승리해 '갓6'가 앞서 나가고 있는 상황. 

이날 김희재와 나윤권이 대결을 펼쳤다. MC붐은 "목소리도 미성이고 섬세한 것도 비슷하다. 피부톤도 21호를 썼나. 비슷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나윤권은 "태마스터님과 잘 맞는다"라고 자신있어 했다. 하지만 테이는 "나랑도 원래 잘 맞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나윤권은 "테이를 보니까 쓸 때 없는 애드립은 하면 안된다는 걸 알았다"라고 말했다. 
김희재는 나윤권을 보며 "고등학생 때 인별그램에 선배님의 곡을 듣고 가수의 꿈을 키웠다고 메시지를 보냈다. 그때 선배님이 하트를 보내며 답장해주셨다"라고 인연을 전했다. 
이날 나윤권은 변진섭의 '너에게로 또 다시'를 선곡했다. 나윤권은 부드럽게 '너에게로 또 다시'를 열창해 100점을 받았다. 그런데 상대팀인 임영웅이 더 좋아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희재는 "좋아하실 때가 아니다"라고 농담했고 이에 임영웅은 "나는 네가 100점 받을 거라고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김희재는 진국이의 '진짜 멋쟁이'를 선곡했다. 김희재는 노래를 맛있게 부르며 분위기를 사로 잡았지만 95점을 받아 패했다. 
이날 장민호와 조관우가 대결을 펼쳤다. 조관우는 '찻집의 고독'을 선곡했다. 조관우는 "트로트는 이런 것이라는 걸 보여주겠다"라고 선언했다. 조관우는 관록이 묻어나는 실력으로 이중꺾기를 선보여 무대를 꽉 채우면서 눈길을 사로 잡았다. 조관우는 92점을 받았다. 장민호는 '눈물의 블루스'를 선곡했다. 장민호는 구성진 목소리로 열창했지만 91점을 기록해 1점 차이로 패배했다. 
마지막 대결은 이찬원과 이찬원은 "선배님의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이지 않나. '불후의 명곡' 여기서 보여드리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태우는 "이미 결과는 나왔으니 나는 오늘 즐기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찬원은 '미워요'를 열창해 96점을 받았다. 김태우는 나훈아의 '무시로'를 선곡했다. 김태우는 어머니를 위한 노래를 열창하며 100점을 기록해 '갓6'는 최종 승리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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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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