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까지 봐야" 유교보이 유재석, 전소민X제시 가슴 튕기는 바디파이브에 '경악'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0.10.15 22: 55

'식스센스'에서 전소민과 제시의 바디 파이브에 유재석이 경악해 폭소하게 했다. 
15일 방송된 tvN 예능 '식스센스'에서 정용화가 출연했다. 
이날 유재석과 전소민, 미주가 먼저 도착했다. 유재석은 휴가철로 제시가 오고있던 중 차가 막히게 됐다고 상황을 전하면서 제시없이 진행하기로 했다. 이에 두 사람은 "너무 신선하다"며 폭소했다. 

이어 오나라가 등장, 지난주 패배하며 벌칙으로 눈썹이 없는 비주얼로 등장해 배꼽을 잡게 했다. 오나라는 "패션의 완성은 눈썹, 너무 재미있다"며 해맑게 등장해 폭소를 안겼다.  
유재석은 바로 게스트를 소개했다. CN BLUE 멤버에서 드라마까지 섭렵한 가수 겸 배우 정용화를 소개, 예능 사기캐로 떠오른 그를 반갑게 맞이했다.
그 사이, 제시가 뒤늦게 등장했다. 유재석은 오늘의 주제로 '특이한 수집가'라면서 유재석과 정용화팀으로 나눠 수집가들을 만나보기로 했다. 먼저 자동차 수집가가 있는 곳으로 이동했다. 
멤버들은 "수집가 아닌 폐차장일 가능성이 있다"며 추측, 이때 옛날 버스부터 한국 최초의 시발 자동차도 발견했다. 유재석은 '시발' 자동차를 발은하는 제시에게 "발음 미치겠다"며 당황해 웃음을 안겼다. 
힌트 게임을 진행했다. 오나라 팀이 힌트를 획득, 수집가 사위가 이나영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해 더욱 궁금증을 안겼다. 
그러면서 더욱 드라마 세트장이란 추측에 촉을 세웠고, 제시는 "여기 가짜면 진짜 못 살아"라면서 유재석에 "진짜면 나 갈래, 오빠 가자"고 제안, 유재석은 "난 일해야된다"고 거절해 웃음을 안겼다. 
다음 수집가가 있는 곳으로 이동했다. 5천 여개의 라면 봉지를 수집하는 수집가였다. 그래서일까, 방과 바닥은 물론, 벽면가득 라면봉지가 붙여져 있었다. 
오나라는 "수집하는 분들을 많이 봐서 안다"면서 질문을 하려하자, 수집가들은 갑자기 오나라는 향해 "누구시죠?"라며 기습 인지도 공격을 했다. 이에 오나라는 질문을 잊어버리더니 자녀 나이를 기습질문, 두 부부가 자녀나이를 제대로 말하지 못 했고, 오나라는 "부부도 아닌 것 같다"며 강한 의심을 보였다. 
유재석과 수집가 라면을 비교해보기로 했다. 제시는 "솔직히 똑같다"고 말해 폭소하게 했다. 유재석은 "지금 라면을 끓이는 건 중요한 것이 아니다"면서 다시 정신을 차려야한다며 기합을 모았다. 
이때, 제시와 전소민은 갑자기 서로를 향해 돌진(?)하더니 바디 파이브를 했고, 이를 본 유재석은 "왜 내 앞에서 하냐, 내가 어디까지 봐야하냐"며 당황, 제시는 "가슴 아니고 어깨로 쳤다"며 이를 정정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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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식스센스'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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