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스센스' 정용화 연하男 변신? 전소민에 "누나 왜 이렇게 예뻐요? '심쿵' 작렬 [어저께TV]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0.10.16 06: 51

'식스센스'에서 정용화가 눈썹 벌칙 당첨으로 선택된 가운데, 또 한 번 재출연 의사를 밝히며 결의를 다졌다. 무엇보다 전소민을 심쿵하게한 연하남으로 변신해 설렘을 안겼다. 
15일 방송된 tvN 예능 '식스센스'에서 정용화가 출연했다. 
유재석은 바로 게스트를 소개했다. CN BLUE 멤버에서 드라마까지 섭렵한 가수 겸 배우 정용화를 소개, 예능 사기캐로 떠오른 그를 반갑게 맞이했다.  

정용화는 도착하자마자 코로나19 이전 유재석과 같은 헬스장을 다녔다면서 "의외로 남자 , 응집한 근육이 있다"면서  "근육 만지면서 대화를 건다"고 폭로했고 유재석은 "너랑 이광수, 조세호까지 민소매 입고 운동하는 애들 꼴보기 싫다"며 폭로전을 이어가 웃음을 안겼다. 
유재석은 오늘의 주제로 '특이한 수집가'라면서 유재석과 정용화팀으로 나눠 수집가들을 만나보기로 했다. 먼저 자동차 수집가가 있는 곳으로 이동했다. 
대한민국의 근대를 수집했다는 자동차 수집가는 "78년도부터 수집했다"며 42년간 자동차 수집 외길인생을 걸었다며 지금까지 천 여대가 넘는다고 했다.
이때, 차 수집가가 등장, 우리나라 최초 소방차붙 국내 최초 방탄 자동차까지 다양한 종류들을 소개했다. 질문하면 막힘없이 차에 대해 설명해 모두 진짜일 것이라 추측했다. 
 
모두 진짜일 것이란 가운데 정용화는 "의심의 여지가 있다"면서 수집이 아닌 차 칼럼리스트일 가능성을 냈다. 또 다시 폐차장일 의견들이 분분했다. 
다음 수집가가 있는 곳으로 이동했다. 5천 여개의 라면 봉지를 수집하는 수집가였다. 그래서일까, 방과 바닥은 물론, 벽면가득 라면봉지가 붙여져 있었다. 모두 추리는 뒷전으로 하며 라면 추억에 푹 빠졌다. 
이어 라면 수집가 부부들을 만나봤다. 16년차 라면 사랑꾼이라는 수집가는 "라면을 하루에 무조건 기본 세 끼"라면서 "평생 먹은 라면은 대충 7-8만개, 돈으로는 5천만 원되지 않을까 싶다"고 말해 폭소하게 했다. 
또한 디테일 끝판왕인 모습으로 라면 컬렉션을 공개, 그러면서 멤버들에게 "이거 가보다"고 했고, 정용화와 오나라는 "이상하다, 연기자같다"며 촉을 세웠다. 
힌트게임을 하기로 했다. 전소민은 "정용화랑 하고 싶다"면서 사심매칭을 부탁, 모두 "온김에 결혼하고 가라"면서 전소민 신랑찾기로 바뀌었다. 전소민은 "결혼보다 서로 알아가야한다"며 진심으로 받아들였고, 정용화는 "문제 맞히러 온거 맞죠? 오늘 소개팅남 같다"며 당황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칭찬하기 게임에서 정용화는 전소민의 머리카락을 넘겨주더니 "누나 오늘 왜 이렇게 예뻐요?"라고 심쿵하게 돌진, 치명적인 그의 맨트에 전소민은 결국 힌트얻기에 실패해 폭소하게 했다. 
전소민은 제작진에게 "한 번만 더 기회달라"고 하면서도 여전히 심쿵한 미소를 하고 있어 웃음을 안겼으며, 정용화의 여심잡는 심쿵 맨트가 시청자들까지 설레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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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식스센스'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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