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비타민' 손연재, "산책NO! 왕자犬 두부, 내가 얹혀 사는 기분"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0.10.16 04: 59

손연재가 반려견 두부를 소개했다. 
15일에 방송된 KBS2TV '펫비타민'에서는 손연재가 6년을 함께한 반려견 두부를 소개했다.
손연재는 "두부는 내가 처음 키운 반려견이다"라며 "부모님이 왕자처럼 애지중지 키우셨다"라고 말했다. 손연재는 슬개골이 좋지 않은 두부를 위해 집안 곳곳에 매트를 깔아놔 눈길을 끌었다. 손연재는 "두부를 위해 매트를 깔아놨다. 내가 두부집에 얹혀 사는 격"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싿. 

이날 손연재는 두부를 데리고 리듬체조 스튜디오로 함께 출근했다. 손연재는 "은퇴하고 리듬체조 스튜디오를 오픈했다. 매트가 깔려있어서 두부도 편안하게 놀 수 있어서 함께 데려왔다"라고 말했다. 손연재는 두부와 사이 좋게 온도체크를 했다. 
전문자는 "강아지도 코로나19를 걸린다는 보고가 있다. 사람과 달리 콧물과 장염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보고가 많지 않다"라고 말했다. 
이날 손연재는 공복에 커피와 샐러드로 아침 식사를 해결했다. 전문가는 "공복에 커피를 마시면 위장활동에 좋지 않다"라며 "하루에 2잔 이내가 적당하다. 아침에 커피를 마실 땐 요거트와 바나나, 고구마와 우유 같은 음식을 섭취한 후 마시는 게 좋다"라고 설명했다. 
손연재는 운동량 없이 집에만 있으려고 하는 두부를 걱정했다. 전문가는 "지금 한창 운동량이 활발해야 할 시기인데 활동성이 적다"라고 말했다. 전현무 역시 "너무 집돌이다"라고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손연재의 반려견 두부는 슬개골 재탈구, 아토피성 피부염으로 건강 적신호를 받았다. 손연재는 두부를 위해 강아지 스쿼트를 배웠다. 
한편, 이날 김수찬은 '도와줘요 펫뷸런스'로 용인의 한 유기견 보호소로 향했다. 보호소장은 "산책을 좋아하는데 탈장이 있는 행성이나 변비 처럼 경계성이 있는 애들은 산책을 못 나간다. 질병을 떨쳐버리고 살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바람을 전했다. 
펫뷸런스팀은 배변을 할 때마다 괴로워 하는 변비와 탈장이 의심되는 행성이를 만났다. 펫뷸런스 팀은 경계가 심한 유기견들을 위해 간식으로 유인해 치료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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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2TV '펫비타민'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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