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한화에 16-3 대승'
OSEN 민경훈 기자
발행 2020.10.15 21: 56

15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 이 경기에서 두산이 한화에 16-3으로 완승을 거뒀다. 두산은 오랜만에 1군 마운드에 선 선발 유희관도 잘 던졌고 타자들의 타격감이 폭발했다. 홈런은 없었지만 18안타로 한화 마운드를 무너뜨렸다. 
선발 유희관은 6이닝 동안 4피안타 3탈삼진 무사사구 1실점 호투를 펼치면서 시즌 9승(11패) 째를 거뒀다. 이제 1승만 더 보태면 8년 연속 10승에 성공한다. 그러면 두산 프랜차이즈 선수 최초로 8년 연속 두 자릿 수 승수를 쌓게 된다. 
경기를 마치고 두산 선수들이 마운드 위에서 승리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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