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적인 한 방! 노진혁, 7회 6-11→10-11 그랜드슬램 쾅!...데뷔 첫 20홈런 [오!쎈 창원]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0.10.15 21: 40

노진혁(NC)이 데뷔 첫 20홈런 고지를 밟았다. 노진혁은 15일 창원 KIA전에서 6-11로 뒤진 7회 그랜드슬램을 터뜨렸다.
7번 유격수로 나선 노진혁은 6-11으로 뒤진 7회 2사 만루서 우월 만루 아치를 쏘아 올려다. 홍상삼의 1구째를 그대로 받아쳐 오른쪽 외야 담장 밖으로 넘겨 버렸다.
동성고와 성균관대를 졸업한 뒤 2012년 NC에 입단한 노진혁은 2018년 11홈런을 터뜨리며 데뷔 첫 두 자릿수 아치를 달성했고 지난해 13홈런으로 개인 최다 홈런 신기록을 경신했다.

15일 창원NC파크에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렸다. 7회말 2사 만루 NC 노진혁이 만루 홈런을 날리고 있다./ksl0919@osen.co.kr

노진혁은 이날 홈런을 추가하며 데뷔 첫 20홈런 고지를 밟으며 거포 유격수로서 이미지를 굳혔다. 노진혁의 만루 홈런은 시즌 38번째 통산 923번째 개인 3번째 기록이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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