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비타민' 손연재, 반려견 두부 건강 적신호에 깜짝 "슬개골·아토피 문제"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0.10.15 21: 37

손연재의 반려견 두부가 건강 적신호를 받았다. 
15일에 방송된 KBS2TV '펫비타민'에서는 손연재의 반려견인 두부가 출연해 반려견과 반려인의 건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손연재는 반려견 두부를 소개했다. 손연재는 "두부는 6살이고 수컷이다. 내가 외동딸이라 부모님께서 거의 외동아들처럼 모시면서 키우셨다"라며 "반려견을 키우는 게 처음이라서 애지중지 키웠지만 두부에 대해 알고 싶은 게 많다"라고 말했다. 

손연재의 반려견 두부는 평소 식사량이 무척 적고 밥그릇에 두면 식사를 하는 게 아니라 꼭 주인이 손에 올려줘야 식사를 해 눈길을 끌었다. 손연재는 "나랑 운동할 때부터 같이 있었다. 러시아를 데려갔다. 엄마랑 있는 시간이 많았는데 너무 애지중지 키우신 것 같다. 그러다보니 사료를 손바닥에 둬야 먹고 그런 버릇이 생겼다"라고 설명했다. 
이날 두부는 산책을 나가기 싫어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두부는 산책을 나가서도 움직이지 않고 오로지 가방 안에만 있었다. 두부는 리드줄을 당겨도 움직이지 않고 산책을 거부했다. 
결국 소연재는 두부를 가방에 넣어 집으로 들어갔다. 손연재는 "부모님이 두부를 산책할 때 주로 밤에 하신다"라고 말했다. 이에 전문가는 "강아지의 산책패턴은 주로 주인의 생활방식에 따라간다"라고 설명했다. 손연재는 "슬개골이 좋지 않아서 수술을 했다. 그 이후로 방마다 매트를 깔아놨다"라고 이야기했다. 
또, 두부는 지나치게 귀와 피부를 긁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손연재는 "계속 간지러워 하니까 알레르기가 있는 것 같아서 어떤 음식을 줘야 할 지 모르겠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전문가는 "피부가 건조할 때 자주 긁을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손연재는 두부와 함께 건강 발바닥 위에 섰다. 결과는 빨간색이었다. 손연재는 "빨간색일줄 몰랐다. 걱정을 하긴 했는데 이 정도일 줄 몰랐다"라고 말했다. 전문가는 "아토피성 피부염이 있다. 슬개골 탈구증이 있다. 아프니까 움직이지 않는 것. 아픈 부위를 만지는 것을 싫어하기 때문에 공격성이 생기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손연재는 두부의 건강을 위해 슬개골을 회복할 수 있는 스쿼트 운동법을 배워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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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2TV '펫비타민'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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