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스센스' 정용화 출연‥유재석에 "의외로 남자, 근육 만지면서 대화걸어" 폭로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0.10.15 21: 21

'식스센스'에서 정용화가 출연, 유재석과 헬스장에서 일화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15일 방송된 tvN 예능 '식스센스'에서 정용화가 출연했다.
이날 유재석과 전소민, 미주가 먼저 도착했다. 유재석은 휴가철로 제시가 오고있던 중 차가 막히게 됐다고 상황을 전하면서 제시없이 진행하기로 했다. 이에 두 사람은 "너무 신선하다"며 폭소했다. 

이어 오나라가 등장, 지난주 패배하며 벌칙으로 눈썹이 없는 비주얼로 등장해 배꼽을 잡게 했다. 오나라는 "패션의 완성은 눈썹, 너무 재미있다"며 해맑게 등장해 폭소를 안겼다.  
유재석은 바로 게스트를 소개했다. CN BLUE 멤버에서 드라마까지 섭렵한 가수 겸 배우 정용화를 소개, 예능 사기캐로 떠오른 그를 반갑게 맞이했다.  
정용화는 도착하자마자 코로나19 이전 유재석과 같은 헬스장을 다녔다면서 "의외로 남자 , 응집한 근육이 있다"면서 "근육 만지면서 대화를 건다"고 폭로했고 유재석은 "너랑 이광수, 조세호까지 민소매 입고 운동하는 애들 꼴보기 싫다"며 폭로전을 이어가 웃음을 안겼다. 
 
그 사이, 제시가 뒤늦게 등장했다. 유재석은 오늘의 주제로 '특이한 수집가'라면서 유재석과 정용화팀으로 나눠 수집가들을 만나보기로 했다. 먼저 자동차 수집가가 있는 곳으로 이동했다. 
대한민국의 근대를 수집했다는 자동차 수집가는 "78년도부터 수집했다"며 42년간 자동차 수집 외길인생을 걸었다며 지금까지 천 여대가 넘는다고 했다.
이승만과 윤보선 전 대통령이 타던 차부터 박정희 전 대통령이 경부선을 개통했을 때 탔던 차, 그리고 영화 '택시 운전사' 등 영화에서도 나온 차들이 가득했다. 
멤버들은 "수집가 아닌 폐차장일 가능성이 있다"며 추측, 이때 옛날 버스부터 한국 최초의 시발 자동차도 발견했다. 유재석은 '시발' 자동차를 발은하는 제시에게 "발음 미치겠다"며 당황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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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식스센스'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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