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비타민' 손연재, "외아들 같은 반려견, 사료 손바닥에 둬야 먹어"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0.10.15 20: 55

손연재의 반려견 두부에 대한 이야기가 공개됐다. 
15일에 방송된 KBS2TV '펫비타민'에서는 첫 게스트로 손연재가 반려견 두부와 함께 등장했다. 손연재의 반려견은 장애물은 무시하고 바로 직진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펫시터 서태훈은 "반려동물관리사 1급 자격증을 받았다"라며 두부와 인사했다. 손연재는 "두부가 손을 무서워하고 가방을 좋아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서태훈은 두부에게 가방을 내밀었고 두부는 바로 가방에 쏙 들어가 눈길을 끌었다. 

손연재는 "두부는 6살이고 말티즈다. 내가 외동딸이라서 부모님도 외동아들처럼 키우고 있다"라며 "강아지를 처음 키운다. 내가 잘 키우고 있는 게 맞는지 항상 걱정했다. 이번에 애견 프로그램을 한다고 해서 바로 출연을 결정했다"라고 말했다. 
손연재는 "두부가 뛰어다닐때 미끄러질까봐 매트를 다 깔아놨다. 거의 두부집에 얹혀 산다고 봐도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손연재는 스트레칭을 하면서 아침을 맞이했다. 손연재는 "체조선수들이 일반인들의 이상으로 관절을 사용하니까 발목이나 인대 모든 부분이 약하다. 나도 발목 수술을 하기 직전까지 갔다"라고 말했다. 
두부의 식사시간. 하지만 두부는 그릇에 있는 사료는 먹지 않았고 손연재는 손에 사료를 덜어서 먹이기 시작했다. 이 모습을 본 전현무는 "상전이다 상전"이라고 말했고 김수찬 역시 "왕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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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2TV '펫비타민'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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