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남자' 이채영, 엄현경 찾다 계약 망친 이시강에 계략…아이 납치?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0.10.15 20: 31

이채영이 또 다시 악행을 저질렀다.
15일에 방송된 KBS2TV 일일드라마 '비밀의 남자'에서는 이채영이 이시강이 계약을 망쳤다는 이야기를 듣고 또 다시 계략을 세웠다.  
차서준(이시강)은 한유라(이채영)에게 선물을 건네면서 사적인 만남에 대해 선을 긋는 모습을 보였다. 차서준은 "사적인 만남에 대한 의사는 지난번에 표현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화가난 한유라는 차서준이 누군가를 좋아한다고 짐작했다. 

한유정(엄현경)은 소매치기 당할 뻔한 윤수희(이일화)를 도왔다. 윤수희는 한유정에 대한 고마움에 연락처를 달라고 했지만 한유정은 괜찮다며 연락처를 주지 않았다.  
이날 이태풍은 강상태(이명호)에게 명의를 빌려 건물을 구입하자고 제안했다. 이태풍은 1층의 가게를 재계약하지 않고 강상태에게 줬고 건물 관리를 맡겼다. 
이태풍이 재계약을 하지 않겠다고 했던 가게는 한유정의 엄마 여숙자(김은수)가 운영하는 가게였다. 여숙자는 권리금을 받지 못하고 쫓겨날 처지에 빠져 절망했다. 
차서준은 앞서 대리기사로 만났던 한유정의 흔적을 추적하며 한유정을 찾았지만 쉽게 찾을 수 없었다. 하지만 이날 차서준은 우연히 길을 가다가 거리를 걷고 있는 한유정을 발견하고 달려갔다. 그러나 두 사람 또 한 번 엇갈렸다. 차서준은 한유정을 찾다가 고사장과의 약속 시간에 늦어 계약을 맺지 못하고 일이 틀어졌다.
그때 한유라가 차서준의 앞에 나타났다. 한유라는 차서준이 시간 약속을 지키지 못해 500억짜리 계약을 망쳤다는 것을 알게 됐다. 
다음 날, 한유라는 고사장과 녹화를 진행했고 방송중에 고사장의 아들이 실종돼 모두를 놀라게했다. 하지만 한유라는 묘한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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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2TV 일일드라마 '비밀의 남자'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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