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욱 감독, "6연패 기간 중 계투진 부담컸을텐데 잘 막았다" [창원 톡톡]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0.10.15 16: 24

이동욱 NC 감독이 14일 창원 KIA전을 되돌아보며 계투진의 활약을 칭찬했다. NC는 KIA를 8-3으로 꺾고 6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선발 송명기는 5이닝 3피안타 5볼넷 5탈삼진 2실점으로 잘 던졌다. 시즌 7승째.
이어 김진성(1⅓이닝 2볼넷 무실점), 임정호(⅔이닝 1피안타 2볼넷 1탈삼진 무실점), 문경찬(1이닝 무실점), 홍성민(1이닝 2피안타 1탈삼진 1실점(비자책))이 차례대로 마운드에 올라 팀 승리를 지켰다. 

NC 이동욱 감독이 그라운드 위에서 선수들의 훈련을 지켜보고 있다. /rumi@osen.co.kr

이동욱 감독은 15일 경기를 앞두고 "연패 기간 중 계투진의 부담이 컸을 것이다. 위기 상황도 있었지만 잘 막아냈고 좋은 수비도 나왔다. 쳐야 할 선수가 쳐서 점수를 얻었다"고 말했다. 
김진성은 43경기에 등판해 3승 5홀드(평균 자책점 2.53)를 거두며 계투진의 중심 역할을 잘해주고 있다.
이에 이동욱 감독은 "김진성이 시즌 초반에 많이 안 던졌기 때문에 괜찮다고 하더라. 몸관리를 잘하고 있어 지금까지도 좋은 구위를 유지하며 잘해주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NC는 이명기(좌익수)-최정원(2루수)-박민우(지명타자)-양의지(포수)-나성범(우익수)-박석민(3루수)-노진혁(유격수)-애런 알테어(중견수)-이원재(1루수)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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