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퍼포머→매력보컬" 몬스타엑스 셔누, 첫 솔로 '구미호뎐' OST로 또 증명할 성장(종합)[Oh!쎈 레터]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20.10.15 16: 44

몬스타엑스 셔누가 데뷔 첫 솔로 OST로 글로벌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인기작 '구미호뎐' 주연배우 이동욱의 메인 등장 테마곡이라 대중과도 더 가까워질 전망이다.
셔누가 가창한 tvN 수목드라마 ‘구미호뎐’ OST PART 2. ‘I’ll Be There (아윌 비 데어)’가 15일 오후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I’ll Be There’는 드라마 속 구미호를 연상시키는 신비로운 느낌으로 시작해 후렴부터 강렬한 사운드가 등장하는 반전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곡이다. 시공간을 초월해 운명적인 누군가를 찾겠다는 내용의 가사 역시 인상적이다.

몬스타엑스 셔누

더욱이 'I’ll Be There’는 몬스타엑스 리더 겸 리드보컬인 셔누의 폭발적인 가창력이 돋보이는 록 스타일이다. 특히 셔누는 지난 2015년 몬스타엑스로 데뷔한 후 약 5년만에 처음으로 솔로곡을 선보이는데다, 첫 솔로 OST라는 점에서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는 상황이다. 그만큼 수많은 팬들은 셔누의 색다른 보컬에 벌써부터 열광하고 있다.
그동안 셔누는 무대 위에서 화려한 퍼포먼스와 비주얼로 존재감을 드러내왔다. 그러다 최근 다음웹툰 ‘취향저격 그녀’ OST 'HAVE A GOODNIGHT'에 민혁과 참여하는가하면, 다양한 예능에서 보컬로도 매력을 드러내며 큰 호평을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미국의 저명한 경제지 포브스 역시 셔누의 음악적 활동 확장을 높이 치켜세우기도 했다.
이에 힘입어 셔누는 '구미호뎐' OST로 또 한번 보컬로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며 많은 주목을 받게 됐다. 이미 ‘구미호뎐’은 지난 주 베일을 벗은 후 시청률 1위를 차지하는 것은 물론 시청자들의 극찬을 받고 있다. 이가운데 셔누는 이동욱이 연기하는 남자 주인공 이연의 메인 등장 테마곡을 부르면서, 극의 몰입도를 극대화시킬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넘어, 오롯이 목소리로 OST까지 맡은 셔누. 두터운 대중적 인지도와 글로벌 팬덤을 형성하고 있는 셔누가 앞으로 또 어떻게 스펙트럼을 계속 넓혀나갈지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셔누가 가창한 ‘구미호뎐’ OST ‘I’ll Be There’은 오늘(15일) 오후 6시 발매된다. 몬스타엑스는 오는 11월 2일 세 번째 정규앨범 ‘FATAL LOVE(페이탈 러브)’로 컴백한다.
‘구미호뎐’은 도시에 정착한 구미호와 그를 쫓는 프로듀서의 판타지 액션 로맨스 드라마로,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스타쉽엔터테인먼트, 구미호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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