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K가 ‘NBA 2K21’의 차세대 콘솔 버전 정보를 담은 개발자 노트인 ‘코트사이드 리포트’ 3부 중 2번째를 공개했다.
15일 2K는 마이크 왕 게임플레이 디렉터가 작성한 ‘코트사이드 리포트’를 공개했다. 이번 리포트는 ‘NBA 2K’ 게임플레이에 영향을 끼치는 선수 움직임에 관한 차세대기 버전의 개선점을 담고 있다.
‘NBA 2K21’은 차세대 콘솔 하드웨어의 성능을 활용해 드리블, 온 볼 및 오프 볼 등 모든 선수의 움직임 시스템을 전면 재설계한다. 이전 게임의 스내칭을 제거하며, 선수가 공중에서 충돌할 때를 연출하는 ‘임팩트 엔진’도 적용했다.
이번 변경으로 ‘NBA 2K21’ 차세대 콘솔 버전 이용자는 기존작보다 부드러운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다. 플레이스테이션5(PS5) 사용자는 차세대 컨트롤러를 이용한 적응형 트리거, 햅틱 피드백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2K 측은 차세대 콘솔 출시일까지 ‘NBA 2K21’ 차세대기 버전의 세부 정보를 계속 공개할 계획이다. ‘NBA 2K21’은 PS5에서 오는 11월 12일 한국, 미국, 일본, 캐나다, 멕시코, 호주, 뉴질랜드에서 출시된다. 엑스박스 시리즈 X 및 S의 경우 오는 11월 10일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한다. /lisc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