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 비타민' 전현무x붐x한승연x김수찬 "반려동물 1000만 시대, 꼭 필요한 프로그램" [종합]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0.10.15 14: 49

반려동물을 키우는 반려인이 1000만에 이르는 시대, 꼭 필요한 ‘펫 비타민’이 상륙했다.
15일 오후 KBS2 새 예능 프로그램 ‘펫 비타민’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을 통해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방송인 전현무, 붐, 한승연, 김수찬, 서태훈 등이 참석했다.
‘펫 비타민’은 사람과 반려동물의 ‘공동건강’을 꿈꾸는 세상에 단 하나뿐인 건강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반려동물과 보호자의 실제 일상을 살펴보며 모두가 건강하게 공존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오랜 시간 국민 건강을 책임진 KBS 대표 건강 프로그램 ‘비타민’에 이어 반려동물들의 건강을 책임질 새로운 건강 버라이어티로 기대를 모은다.

KBS 제공

전현무는 “반려동물을 넘어 반려인의 건강도 챙긴다. 한 쪽의 건강이 안 좋으면 다른 한 쪽도 안 좋아지기 마련인데, 반려동물과 반려인의 건강을 같이 봐준다는 점에서 차별화가 있다”고 말했다.
붐은 “모두의 건강을 챙긴다는 점에서 다르다. 의사, 수의사가 나와서 하나가 되어서 건강을 지킬 수 있다. 종합 건강 지킴이다. 그리고 전문가가 이야기를 해준다. 동물들의 건강을 위해서 하는 프로그램이 '펫 비타민'이다. 동물들의 성향, 버릇을 고치는데, 우리는 속으로 들어간다. 속 건강까지 봐준다”고 강조했다.
김수찬은 “‘펫뷸런스’를 통해 직접 수의사 분들이 가서 수술까지 한다. ‘렛미견’ 느낌이 있기에 감동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MC 전현무, 붐, 한승연, 김수찬은 화려한 입담과 예능적 센스, 반려견에 대한 남다른 애정으로 똘똘 뭉쳐 반려견 건강 길잡이 역할을 톡톡히 해낼 전망이다.
반려견 양육 17년 경력을 자랑하는 자칭 ‘개잘알’ 전현무는 “많은 분들이 이 프로그램을 기다렸다고 한다. 기대에 부응하도록 프로그램을 알차게 만들겠다”며 “‘비타민’ MC로 활약하기도 했었다. ‘펫 비타민’ 섭외가 왔을 때 지상파에서 런칭할 수 있나 의아했다. 하지만 ‘너무 필요하다’는 반응이 커서 사명감을 갖고 있다. 책임감이 많이 생겼다”고 각오를 다졌다.
붐은 진정한 반려견 사랑꾼 면모를 보여줄 ‘개불출’로 기대를 모은다. 붐은 “건강해야 행복하다고 생각하는데, 반려동물 역시 그렇다. 그 아픔을 사전에 막는 프로그램이니 우리가 도와드리겠다”고 말했다. 특히 붐은 “MC들의 호흡이 매우 좋다. 우리 모두 반려 동물을 키우고 있어서 이야기가 끊이지 않는다. 시청자 분들이 평소 궁금한 것들이 자연스럽게 나올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한승연은 ‘개박사’로 불리며, 수의사 뺨치는 반려견 지식을 뽐낸다. 한승연은 “사람과 반려동물이 건강하게 지낼 수 있는 정보를 배워가고 전해드리겠다. 나도 집에서 실천하며 생활하고 있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이야기했다.
트로트 가수 김수찬은 강아지와 함께 산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매주 아픈 강아지들을 위해 ‘펫뷸런스’ 구조대원으로 활동한다. 김수찬은 “‘전국노래자랑’을 통해 데뷔했는데, 첫 고정 MC를 KBS에서 하게 되어서 감회가 새롭다. 전현무, 붐과는 다른 방송에서 호흡을 맞춰 봤고, 한승연과는 처음이지만 좋은 케미가 있어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펫 비타민’에는 반려견과 보호자의 건강을 꼼꼼히 체크해줄 수의사, 의사로 구성된 전문가들도 등장해 건강 솔루션을 유쾌하게 전한다.
끝으로 전현무는 “알찬 프로그램이다. 반려동물과 함께 반려인들도 건강을 챙기는 프로그램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승연은 “반려동물들과 행복할 수 있는 방법을 만힝 알려드릴테니 꼭 본방사수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KBS2 새 예능 프로그램 ‘펫 비타민’은 15일 저녁 8시 30분 첫 방송된다. /elnino8919@osen.co.kr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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