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홈 최종전에 김하성 20홈런-20도루 시상식 연다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20.10.15 13: 07

키움 히어로즈(대표이사 하송)가 18일 오후 2시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의 정규시즌 홈 최종전에 앞서 김하성의 20홈런-20도루 달성 시상식을 연다.
김하성은 지난달 24일 고척 SK전에서 4회말 안타로 출루한 뒤 2루 도루에 성공하며 시즌 20번째 도루를 기록했다. 이 도루로 김하성은 KBO리그 역대 51번째 20홈런-20도루 기록을 완성했다.
키움 구단에선 역대 5번째 기록이다. 지난 2009년 덕 클락을 시작으로 2012년 강정호와 박병호, 2016년 김하성이 달성했다. 김하성 개인으로는 2016년 이후 역대 2번째 기록.

[사진] 키움 히어로즈 제공

이날 키움 히어로즈 김치현 단장이 상금 200만원과 기념상패를, 김창현 감독대행이 축하 꽃다발을 전달할 예정이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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