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꽃', 한국에너지공단과 컬래버..따뜻한 희망 전하다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0.10.15 13: 11

 제53회 휴스턴국제영화제에서 한국 배우 최초 남우주연상 수상과 최우수외국어영화상에 해당하는 백금상을 수상한 영화 ‘종이꽃’이 한국에너지공단과 특별한 컬래버레이션 광고를 만들었다. 
가슴 따뜻한 이야기로 위로와 공감을 선사하는 영화 ‘종이꽃’(감독 고훈, 제작 로드픽쳐스 스토리셋, 배급 스튜디오보난자)이 한국에너지공단과 함께한 특별한 광고가 공개되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5일 공개된 영상은 영화의 주인공 성길(안성기 분), 은숙(유진 분) 모녀, 지혁(김혜성 분)이 편견 없이 서로가 서로에게 희망이 되어주는 모습과 세대와 지역을 넘어 모두에게 힘이 되고 필요한 에너지에 대한 내레이션이 어우러져 눈길을 끈다. 특히 이번 컬래버레이션 광고는 코로나로 힘든 에너지 취약가구를 지원하고, 공공기관 최초로 청년 일자리 지원교육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사회적 요소에 관심을 가지고 실천하는데 앞장서는 한국에너지공단이 새롭게 시도한 형태여서 특별함을 더한다.  

‘종이꽃’은 사고로 거동이 불편해진 아들과 살아가는 장의사 성길이 옆집으로 이사 온 모녀를 만나 잊고 있던 삶에 대한 희망을 품게 되는 이야기다. 국민배우 안성기와 함께 유진, 김혜성, 장재희가 세대를 초월한 특별한 공감과 훈훈한 케미스트리를 자랑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상실과 아픔, 그리고 죽음 중간에 있는 영혼의 가슴 아픈 공명을 담아냈다”, “안성기는 섬세하지만 선명하게 공감되는 품격 있는 연기를 선보였다”, “안성기의 얼굴과 손길은 이 영화의 백미” 등 국내외 언론들의 뜨거운 호평과 함께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10월 22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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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국에너지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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