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 ‘레전드 오브 룬테라’ 신규 확장팩 ‘힘의 유적’ 출시
OSEN 임재형 기자
발행 2020.10.15 12: 41

 라이엇 게임즈가 카드 게임 ‘레전드 오브 룬테라(이하 LOR)’에 산의 부름 세트의 2번째 신규 확장팩 ‘힘의 유적’을 출시했다.
15일 라이엇 게임즈는 리그 오브 레전드 세계관 기반의 카드 게임 LOR의 신규 확장팩 ‘힘의 유적’을 업데이트했다. ‘힘의 유적’ 확장팩에는 신규 카드를 비롯한 다양한 요소와 콘텐츠가 추가됐다. 신규 카드로 소라카, 탐 켄치, 쉬바나 등 3종이 등장하며 타곤을 비롯한 빌지워터, 데마시아 등 각 지역 카드 10종을 포함해 총 40종의 카드가 새롭게 출시된다.
라이엇 게임즈는 신규 카드 유형도 추가했다. ‘명소’는 게임 속 세계관인 룬테라 속 강력한 힘의 장소들을 나타낸다. 명소 카드는 고유한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유닛처럼 전장에서 플레이가 가능하다. 전장에 등장해 독특한 능력으로 게임의 승패를 좌우하지만 공격하거나 방어할 수는 없으며 명소 카드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명시된 카드 이외에 다른 카드의 영향은 받지 않는다. 이번 힘의 유적 확장팩에는 명소 카드 6종이 출시될 예정이다.

라이엇 게임즈 제공.

신규 연구소를 비롯한 다양한 콘텐츠 요소들도 업데이트된다. 신규 연구소에서는 명소 카드와 함께 해당 명소 카드를 지원하는 카드로 구성한 6가지 덱 중 하나를 선택해 힘의 유적 신규 명소 카드를 연습할 수 있다. 또한 신규 시험 힘의 유적 '땅 일으키기', 힘의 유적 퀘스트, 그리고 용이 등장하는 힘의 유적 AI 덱이 새롭게 추가되어 새로 업데이트된 힘의 유적 확장팩을 경험해 볼 수 있다.
이외에도 지역 여정이 새롭게 업데이트된다. 타곤, 빌지워터, 데마시아 지역의 여정이 모두 확장되어 힘의 유적에서 등장하는 신규 챔피언과 카드를 얻을 수 있다. 타곤 지역 보상을 끝까지 완료하면 타곤 지역 카드 뒷면을 획득할 수 있다. 
한편 타곤을 배경으로 하는 산의 부름 확장팩은 3차례에 걸쳐 신규 카드 세트가 출시된다. 이번 힘의 유적 확장팩은 지난 산의 부름 확장팩에 이은 2번째 산의 부름 확장팩이다. 마지막 3번째 확장팩은 오는 12월 출시될 예정이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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