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 아일리시, '톱 빌보드 200 앨범' 수상.."아껴주셔서 감사" [2020 빌보드 뮤직 어워드]
OSEN 이승훈 기자
발행 2020.10.15 09: 15

 빌리 아일리시가 '2020 빌보드 뮤직 어워드' 첫 수상자의 주인공이 됐다. 
15일 오전(한국 시간) 미국 LA 돌비 극장(Dolby Theatre)에서 '2020 빌보드 뮤직 어워드'(2020 Billboard Music Awards)가 진행된 가운데, 빌리 아일리시가 '톱 빌보드 200 앨범'을 수상했다. 
이날 빌리 아일리시는 "정말 감사합니다. 멋지네요. 저를 이렇게 아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빌리 아일리시는 "이 상을 당연하게 받아들이지 않겠습니다. 빌보드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라고 밝혔다. 

빌리 아일리시는 지난해 3월 정규앨범 'WHEN WE ALL FALL ASLEEP, WHERE DO WE GO?'를 발매했다. 해당 앨범은 단숨에 '빌보드 200' 차트 1위는 물론, 영국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하면서 새로운 팝스타의 탄생을 알렸다. 
한편 '2020 빌보드 뮤직 어워드'는 방탄소년단과 앨리샤 키스, 배드 버니, 데미 로바토, 도자 캣, 포스트 말론, 시아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의 공연을 예고했다. 특히 포스트 말론은 무려 16개 부문에 후보로 이름을 올리며 최다 노미네이트 됐으며 릴 나스 엑스는 13개 부문, 빌리 아일리시와 칼리드는 12개 부문에 후보로 오르며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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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2020 빌보드 뮤직 어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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