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 동작구 상도동 솔루션 시작‥백종원, 닭떡볶이 시식 중 실소 "어이無 묘한 맛"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0.10.14 23: 30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백종원이 닭떡볶이를 시식하고 당황해 웃음을 안겼다. 
14일 방송된 SBS 예능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서울 동작구 상도동 골목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성주는 서울 동작구 상도동 골목의 솔루션이 시작된 가운데 "5년을 이 곳에서 생활했다"며 학교 근처로와서 반갑다고 했다. 

김성주는 "아내와 캠퍼스 커플, 아내를 처음 만났던 장소를 지나 감회가 남달랐다"면서 아내와 만난 날까지 기억하며 "여보 사랑해"라며 사랑을 고백, 백종원은 "만난 날까지 기억하다니 사랑꾼, 이런 사람 없다, 난 결혼 기념일밖에 기억 못한다"며 놀라워했다. 
본격 솔루션으로 하와이언 주먹밥집과 잔치국숫집, 닭 떡볶이집을 소개했다.  이어 닭떡볶이 집을 찾아갔다. 하지만 간판없는 식당에 당황, 그러면서 외관만 보곤 분식집으로 착각할 것이라 전했다.
 비싼 메인메뉴와 비교되는 저렴한 분식류로 눈길이 갈 수 밖에 없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실제로 닭떡볶이는 한 달에 한 번 주문이 들어온다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사장이 닭떡볶이를 시작한 이유에 대해선 "유명 맛집에서 닭떡볶이와 반해, 아기 후기를 토대로 레시피를 개발해 만들었다"고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백종원이 닭떡볶이를 맛 보러 방문했다. 이어 궁금해했던 닭떡볶이를 주문, 사장은 취향에 따라 김가루와 참기름을 뿌려먹는다고 설명했다. 백종원은 신기해하면서 이를 시식했다. 
백종원은 한 입 먹고 당황하더니 떡이나 닭이아닌 어묵을 시식, 이어 헛웃음을 지었다. 백종원은 "웃음이 나오게되는 행복을 주는 음식"이라면서 "정말 뭔맛인지 모르겠다, 대체 뭐야? 소리 나오는 먹어본 적 없는 맛"이라며 어이없음의 실소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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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골목식당'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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