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롯신2' 2라운드 최고득점 1위는 강문영‥시원하게 '3R' 진출X임지안 등장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0.10.14 22: 02

'트롯신이 떴다2'에서 강문영이 2라운드 1위로 등극, 임지안의 무대를 예고했다. 
14일 방송된 SBS 예능 '트롯신이 떴다 시즌2'에서 이날 강소리는 김연자의 '아모르파티'를 선곡, 앞서 김연자에게 선보였을 당시 김연자는 "잘 하는데 가끔 플랫이 된다, 포인트 부분을 정확히 음정을 잡아야한다"며 조언했다.  
이후 본 무대에서 강소리는 좀 더 자연스러운 음정과 발성으로 완벽한 무대를 완성했다. 김연자의 트레이드 마크인 무대 위 돌기도 실수 없이 잘 마쳤다. 

원곡자 김연자는 "강소리의 '아모르 파티'로 잘 표현했다"면서 실수도 모두 고쳤다며 호평했다. 모두를 들썩이게 한 흥나는 무대를 꾸민 가운데, 랜선 심사결과를 발표했고, 71%라는 1% 아슬한 차이로 3라운드에 진출했다. 
다음으로 이제나가 등장, 현재 한의원 일을 하며 꿈을 향해 달려가는 중이라 말했다. 이어 설운도의 '빨간 립스틱'을 선곡했다. 
파워풀하면서도 자신감이 넘치는 이제나의 열창에 모두 열렬하게 환호했다. 원곡자 설운도는 "생각보다 훨씬 잘했다, 파워있는 목소리가 났다"면서 호평했다. 주현미도 "팔색조 매력이 폭발한 무대"라며 깜짝 놀랐다고 했고 장윤정은 "완벽하게 가수였다"면서 현재 1위일 것이라 예측했다. 
이 가운데 이제나는 86%를 받으며 다음 무대에도 진출했다. 장윤정의 예상대로 현재 1위를 하게 된 그녀는 1라운드 때보다 훨씬 좋은 성적을 받았다며 감격, 눈물흘렸다. 
다음은 강문경이 무대 위에 올랐다. 남진과 장윤정의 듀엣곡인 '당신이 좋아'를 선곡, 주고받는 하모니가 포인트인 듀엣곡임에도 홀로 불러야하는 상황을 걱정했다. 강문경은 "키가 높긴했다"면서 걱정, 이어 긴장을 풀고 노래를 열창했다. 
무대 후 설운도는 "목소리가 매력있는 실력있는 가수"라며 듀엣곡을 홀로 풍성하게 잘 표현했다고 말했다. 
원곡자 장윤정은 "원포인트 레슨으로 색다른 매력을 봤다"면서 무대를 호평했다. 
모두 궁금증 속에서 랜선 투표결과를 공개, 빠른 속도로 오르더니 89%라는 최고기록으로 다음 무대에 진출했다. 팬선도 사로 잡은 '뽕신강림' 강문영이었다. 강문경은 "예상보다 여자키가 소화하기 힘들어 좀 힘들었다"며 감격, 그간 맘 고생을 보답받는 듯 현재 1위로 우뚝 섰다. 
다음은 주현미 티믜 임지안이 등장, 밝은 표정으로 무대 위로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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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트롯신이 떴다2'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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