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숀 롱 21점-6리바운드' 현대모비스, LG 넘고 시즌 첫 승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0.10.14 20: 53

외국인 선수 숀 롱이 맹활약한 현대모비스가 올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14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창원 LG와의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원정경기에서 82-79 승리했다.
이로써 현대모비스는 개막 2연패를 끊고 올 시즌 첫 승리를 거머쥐었다. 홈팀 LG는 올 시즌 첫 홈 승리에 도전했지만 실패하고 말았다. 

현대모비스는 숀 롱이 21점-6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또 노장 가드 이현민은 3점-10도움으로 앞선에서 활약을 펼쳤다. 
LG는 캐디 라렌(16점-8리바운드), 리온 윌리엄스(17점-13리바운드)가 분전을 펼쳤지만 국내 선수들의 부진으로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 10bird@osen.co.kr
[사진] 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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