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히어로즈의 김하성이 데뷔 첫 30홈런을 고지를 밟았다.
김하성은 14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와 팀 간 15차전에서 유격수 겸 3번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4-2로 앞선 6회초 선두타자로 나온 김하성은 손동현의 슬라이더(133km)를 공략해 좌측 담장을 넘겼다. 김하성의 시즌 30번째 홈런.
이 홈런으로 김하성은 107번째 타점을 기록하면서 시즌 3호 30홈런-100타점 고지를 밟았다. 김하성의 데뷔 첫 기록이기도 하다./ bellstop@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