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님 리더십' 요리스, "그리즈만 비난 말도 안된다"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0.10.14 18: 29

"그리즈만에 대한 비난 말도 안된다". 
위고 요리스가 프랑스 대표팀 동료인 앙투안 그리즈만을 응원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프랑스 대표팀에서 활약한 그리즈만은 지난 시즌 갑자기 FC 바르셀로나로 이적했다. 월드 클래스의 모습을 보였던 그리즈만은 우승을 위해 이적했고 큰 기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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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왕이 2명이 될 수 없었다. 리오넬 메시 중심의 팀에서 그리즈만 조연이 됐다. 비난을 감수하고 우승을 위해 이적했지만 활약이 부족했다. 
프랑스 대표팀 디디에 데샹 감독은 그리즈만의 상황에 대해 정확하게 파악했다. 또 그가 중앙에 기용된다면 좋아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대표팀 고참 요리스는 14일 "그리즈만은 꾸준히 대표팀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 그에 대해 비난을 하는 것은 말도 안된다"면서 "모든 선수들은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또 성공할 때도 있다. 지금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그는 정말 달라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요리스는 "그에 대한 능력을 의심할 이유가 없다"고 강조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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