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페페형!' 호날두 코로나19 양성반응... 포르투갈 대표팀 '부담'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0.10.14 17: 02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포르투갈 대표팀의 부담이 커졌다. 
포르투갈축구협회는 13일(이하 한국시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 무증상 상태로 자가격리에 들어갔다”라고 발표했다. 호날두는 자신이 언제 어떻게 코로나에 감염됐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코로나 확진으로 포르투갈 대표팀 선수단과 격리된 호날두는 15일 스웨덴과 예정된 경기에 나설 수 없다. 호날두와 함께 훈련하고 식사한 포르투갈 대표팀 선수들은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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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는 자신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받기 전 대표팀 동료들과 함께 한 사진을 올렸다. 호날두는 자신의 SNS에 대표팀 동료들과 함께 식사하는 모습을 게재했다. 
세계 보건기구에 따르면 코로나 바이러스의 잠복기는 짧게는 2일에서 최장 2주일이라고 밝히고 있다. 다만 문제는 최대 잠복기가 2주이기 때문에 대표팀 동료들의 건강 상태를 완전히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한편 포르투갈 대표팀 선수들은 15일 경기에는 나설 수 있지만 소속팀 복귀하면 해당 국가의 방역 정책을 따라야 한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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