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는 달리고 싶다!', 코로나19 양성 반응 호날두 '출전의지'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0.10.14 16: 42

"호날두는 뛰고 싶다". 
포르투갈축구협회는 13일(이하 한국시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 무증상 상태로 자가격리에 들어갔다”라고 발표했다. 호날두는 자신이 언제 어떻게 코로나에 감염됐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코로나 확진으로 포르투갈 대표팀 선수단과 격리된 호날두는 15일 스웨덴과 예정된 경기에 나설 수 없다. 호날두와 함께 훈련하고 식사한 포르투갈 대표팀 선수들은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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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15일 스웨덴과 2020~2021시즌 UEFA 네이션스리그 맞대결을 펼치는 포르투갈 대표팀은 안타까운 상황이다. 
페르난도 산토스 포르투갈 대표팀 감독은  “호날두가 경기 출전을 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페레스 감독은 “코로나로 인해 팀 전력에 큰 손실을 입었다. 그 누구보다 빈자리가 클 것이다”라고 아쉬웠다.
산토스 감독은 “우리의 전략은 같다. 팀보다 나은 선수는 없다, 우리 선수들은 자신감에 차있다”고 설명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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