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 측 "이근 대위 편집? 아직 논의중"[공식입장]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20.10.14 16: 03

SBS '정글의 법칙' 측이 성범죄를 인정한 이근의 편집과 관련해서 아직 논의중이라고 유보적인 입장을 내놨다.
'정글의 법칙' 측은 14일 OSEN에 "이근의 편집은 아직 결정된바가 없고 논의 중인 사항이다"라고 밝혔다. 
이근은 지난 추석 연휴에 남해에서 개리, 윤은혜, 허경환 등과 함께 '정글의 법칙' 국내편 촬영을 이미 마쳤다. 이근이 출연하는 '정글의법칙'은 오는 11월 방영이 될 예정이었다.

이근 SNS

이근이 빚투, 경력 조작, 성추문 등의 온갖 의혹에 휩싸이며, 그가 출연했던 예능프로그램은 그의 흔적을 지우고 있다. 이미 JTBC '장르만 코미디'와 '와썹맨2'에서는 분량이 삭제 됐으며, '톡이나 할까' 공식 채널에서는 그의 출연 분량이 비공개 처리 된 상황이다. 
이근은 지난 13일 자신의 유튜브 커뮤니티 게시판에 성범죄로 유죄 판결 받은 사실을 인정했지만 성추행을 한적이 없다고 부인했다. 또한 자신의 경력과 성범죄 사실을 폭로한 유튜버를 오늘 고소하며 법적대응에 나섰다./pps2014@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