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원, 딸 혜정 첫 소풍에 집 김밥 "고1 때 돈 없어 김밥 못쌌다..내새끼 안굶겨" [Oh!마이 Baby]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0.10.14 15: 37

배우 함소원이 딸 혜정의 소풍에 손수 정성스레 김밥을 쌌다.
함소원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김밥 #소풍날"이라고 시작하는 글을 올렸다.
그러면서 "혜정이 첫 소풍가는날"이라며 "고 1때 집에 돈이 없어서 엄마가 김밥을 못 싸주셧어요 .소풍도 가기싫고 혼자 시간 보내다가 선생님께 혼난기억"이라고 안타까운 과거를 회상했다.

더불어 "임신하고 혜정이 낳고 내새끼는 굶기지말아야지란생각으로 살고있습니다. 모든 부모님들의 생각이지요~^^"라고 덧붙여 보는 이의 공감을 자아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먹음직스러워 보이는 집에서 싼 김밥과 과일들을 담은 소풍 도시락이 담겨져 있다. 귀여운 혜정이의 모습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편 함소원은 18세 연하의 중국인 남편 진화와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에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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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함소원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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