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보배' 서현철, 중후한 카리스마 변신…뮤지컬 '광주'로 180도 달라졌다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0.10.14 15: 05

 배우 서현철이 친근한 이미지를 잠시 내려놓고 중후한 카리스마를 입었다.
서현철의 소속사 굳피플은 14일 서현철이 출연하는 뮤지컬 ‘광주’의 무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서현철은 수염을 기르고 사제복을 입은 채 중후한 카리스마를 뿜어대고 있다. 평상시 인자하고 친근한 매력의 서현철은 극중 캐릭터에 맞게 결연한 눈빛 연기를 펼쳤다.

이번 작품을 위해 수염을 기른 서현철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광주'는 5·18 민주화운동 40주년을 기념한 창작 뮤지컬로, 1980년 5월 군부 정권의 폭압에 맞서 민주주의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싸운 광주 시민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서현철은 ‘광주’에서 민주 항쟁 당시 참상을 목도하고 신념과 항쟁 사이에서 고뇌하는 천주교 사제 오활 사제를 연기한다.
서현철이 활약하는 ‘광주’는 다음 달 8일까지 서울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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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굳피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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