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연 딸, 엄마 닮아 긴다리 12세.."많이 넘어져보고 아파해보렴" [Oh!마이 Baby]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0.10.14 14: 48

배우 이승연이 딸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뭉클하게 표현했다.
이승연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택에 있는 런닝머신으로 운동 중인 딸의 모습을 공개했다. 엄마를 닮아 긴 다리를 가지고 있는 예쁜 소녀다.
그러면서 이승연은 "세상 안 움직이는 12세 이렇게라도 해야 몸을 움직여야 즐거워지지~~새삼 많이 컸네 내딸 ㅎ"이란 글을 게재하며 딸에 대한 흐뭇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엄마 곁에 있을때 많이 실패해보고 넘어져보고 아파해보렴 그때마다 바로설수있도록 도와줄께. 그래야 비로소 홀로섰을때 단단히 두발딛을수 있지"라고 적어 뭉클함을 안겼다.
더불어 "부모는 아이를 키우는게 아니구 그저 자라나는 아이를 도와주는 존재라는걸 잊지않을께. 너와 나는 따로 또 같이 라는걸 사랑해"라고 말해 보는 이의 공감을 자아냈다. "#딸스타그램 #소확행_작지만_확실한_행복 #너.나.할거없이운동부족 #건강하게살자"란 메시지도 덧붙였다.
이승연은 지난 2007년 12월 두 살 연하의 재미동포 패션사업가 김모 씨와 결혼에 골인했다. 2009년 6월에는 딸을 낳아 단란한 가정을 꾸리며 연기자로도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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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승연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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