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동상이몽2' 오지호♥은보아, 결혼 7년차 부부 합류..11월 첫 방송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0.10.14 14: 00

배우 오지호♥은보아 부부가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새 커플로 합류한다.
14일 오후 OSEN 취재에 따르면, 배우 오지호와 아내 은보아 씨가 SBS 예능 '동상이몽2' 합류를 확정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미 첫 촬영도 끝냈다고.
오지호는 지난 2014년 4월, 세 살 연하의 의류업계 종사자 은보아 씨와 결혼했다. 두 사람은 이듬해 첫 딸 서흔 양을 얻었고, 2018년 8월, 건강한 둘째 아들을 품에 안으면서 슬하에 1녀 1남을 두고 있다. 

앞서 오지호는 지난 7월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서 "아내가 참 잘해준다. 어디 나가면 옷을 잘 챙겨주더라. 간혹 마음에 안 들어도 아내 말을 따라 잘 입는다"고 밝혔다.
"아내가 가장 무서울 때는?"이라는 질문에 오지호는 "아내가 '왜?'라고 물을 때"라며 "젊었을 땐 주로 한 턱 쏘는 스타일이었다. 이제 돈을 내면 '왜 오빠가 내냐'고 하더라. 그래서 일단 분위기 봐야한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두 사람이 결혼 7년 차 부부인 만큼 관찰 카메라를 통해 더욱 리얼한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오는 11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동상이몽2'는 지난달부터 신화 전진과 아내 류이서가 출연하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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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KAMA 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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