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락비 박경, 19일 현역 입대.."한 차례 연기 후 더 미룰 수 없었다" [공식]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0.10.14 14: 21

그룹 블락비의 박경이 오는 19일 현역으로 입대한다.
박경의 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 측은 14일 OSEN에 "박경이 19일에 현역으로 입대한다"며 "병무청의 판단으로 지난 1월 한 차례 입대를 연기한 바 있어 더 이상 미룰 수 없기에 입대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소속사 측은 입대 시간과 장소를 알리지 않고 조용히 입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경은 지난 1월 21일 입대할 예정이었지만 경찰 조사로 인해 입대를 연기했다. 박경은 지난해 11월 SNS를 통해 사재기 의혹을 제기하는 글을 게재해 파장을 일으켰고, 당시 언급된 가수들은 사재기 의혹을 부인하며 박경에 대해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가수 블락비 박경이 17일 오전 서울 송파구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월드타워에서 진행된 브라이틀링(BREITLING) 2017 신제품 런칭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jpnews@osen.co.kr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약식기소된 박경은 지난 9월 500만원의 약식 명령을 받았다.
또한 최근 박경은 학교 폭력 논란에 휩싸이며 "철없던 사춘기를 너무나 후회하고 있다"고 사과한 바 있다. /mk324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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