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다사3' 탁재훈X오현경, 의미심장 SNS 후 첫 대면...속마음 고백할까 [Oh!쎈 예고]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0.10.14 13: 40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3-뜻밖의 커플'에서 탁재훈과 오현경이 김용건, 황신혜 커플과 더블 데이트를 하게 된 가운데, 서로를 향한 솔직한 속마음을 꺼내놓는다.
오늘(14일) 방송되는 MBN 예능 프로그램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3-뜻밖의 커플'(이하 '우다사3') 5회에서 제주에서 급거 상경한 탁재훈, 오현경은 김용건, 황신혜 커플에게 SOS를 보낸다.
앞서 '오탁 커플'은 제주도에 오탁 여행사를 차려 호기롭게 영업에 나선 바 있지만 영업 중단을 맞는다. 여기에 갑자기 SNS 및 온라인 뉴스의 중심에 서게 된 사건이 벌어져 일거수 일투족이 관심의 대상이 됐다. 오비이락이지만 공교롭게도 두 사람은, 그 사건 후 처음으로 대면하게 됐다고.

[사진=MBN 제공]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3'에서 탁재훈, 오현경이 속마음을 고백한다.

어색한 기류 속 오현경은 김용건, 황신혜 커플에게 전화를 건다. 김용건과 황신혜는 서해안 대천에서 캠핑카를 세워놓고 오붓한 만찬을 준비하던 중이었지만 "합류해도 되냐"는 오탁 커플의 긴급 요청을 마지못해 수락한다.
대천 앞바다에서 뭉친 네 사람은 함께 저녁 식사를 한다. 여기서 김용건은 "연기자 활동을 50년 넘게 했지만 (황)신혜 씨와 작품에서 한 번도 만난 적이 없다. 그래서 더 특별한 인연 같다"고 고백한다. 이에 황신혜는 "용건 오빠와 같이 하게 되어서 정말 좋다"고 맞장구치면서도 갑자기 "너희는 어때?"라며 탁재훈, 오현경에게 공을 넘긴다.
난데 없는 취조 분위기에 탁재훈과 오현경은 동공지진을 일으킨다. 과연 두 사람이 서로에 대해 어떤 속마음을 드러냈을지에 관심이 쏠린다.
오탁 커플의 재회 이야기 외에도 이날 '우다사3'에서는 하동에서 한달살이를 시작한 김선경, 이지훈의 소박한 시골 라이프, 오지에서 자연인 라이프에 도전한 현우, 지주연 커플의 캠핑 데이트가 공개된다. 오늘 밤 11시 방송. / monamie@osen.co.kr
[사진] MB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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