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사나이' 이근 대위, 성추문 극복? SNS 초고속 재개 '주목' [★SHOT!]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0.10.14 11: 10

'가짜사나이'에 출연한 이근 대위가 성추문 논란 이후 SNS 활동을 재개하며 억울함을 피력했던 주장이 다시금 이목을 끌고 있다.
이근 대위는 13일 개인 SNS에 연달아 게시물을 올렸다. 그는 아침 운동을 즐기는 사진을 게재하는가 하면, 한 라운지에서 칵테일을 마시는 일상 사진을 게재했다.
또한 14일 새벽에는 "모두 즐거운 밤 되세요!"라며 한 카페에서 맥주를 마시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시하기도. 사진에는 이근 대위가 선글라스를 쓰고 병맥주를 손에 든 채 의자에 앉아 있다. 자신의 배 위에 앉은 고양이를 바라보는 모습이 여유로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사진=이근 SNS] 이근 대위가 성추문 논란 이후 빠르게 SNS를 재개했다.

최근 이근 대위는 유튜브 채널 '연예부장 김용호'를 운영하는 유튜버 김용호로부터 가짜 UN 경력, 성폭력 전과 의혹에 휩싸였다. 이와 관련 그는 '가짜 UN' 논란에 대해서는 UN 여권을 공개하며 법적 대응까지 암시하는 등 강력하게 반박했다.
다만 성추행 의혹에 대해서는 실제 재판부로부터 유죄가 인정돼 200만 원 벌금을 선고받았다고 했으나, CCTV가 없어 피해자의 일관된 진술이 유일한 증거였고 억울함에 항소했으나 기각됐다고 당당함을 피력했다. 이에 논란 이후 빠르게 SNS 활동을 이어가는 그의 행보에 네티즌의 눈과 귀가 쏠리는 모양새다. 
이근은 해군 특수전전단(UDT) 대위 출신이다. 유튜브 채널 피지컬갤러리에서 선보인 웹 예능 '가짜사나이' 시리즈 첫 시즌에 교관으로 출연해 큰 인기를 얻었다. / monamie@osen.co.kr
[사진] 이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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