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갬성캠핑' 손나은 "부족한 모습 많지만 성장하는 과정 지켜봐 주시길" (인터뷰)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0.10.14 09: 13

걸그룹 에이핑크 멤버 손나은이 ‘갬성캠핑’ 첫 방송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14일 손나은은 OSEN데 “저희가 직접 보고 느꼈던 남해를 시청자 분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처음이라 아직 부족한 모습들이 많지만, 점점 성장해나가는 모습을 지켜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방송화면 캡쳐

손나은은 지난 13일 방송된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갬성캠핑’에 출연했다. 손나은은 ‘갬성캠핑’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데뷔를 일찍 하면서 일하러 가서 연장해서 놀다 온 게 전부다. 사실 여행다운 여행을 못해봤다”며 “스태프들의 보살핌 속에 일하고 지내다 보니 혼자 할 수 있는 게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경험을 많이 해봐야겠다고 생각했다”고 ‘갬성캠핑’ 출연 결정 이유를 밝혔다.
손나은은 박나래. 안영미, 박소담, 마마무 솔라 등과 함께 한국의 스위스라 불리는 비경의 결정체 남해로 떠났다. 스위스라는 콘셉트에 맞게 복장을 갖춰 입은 것은 물론, 즉석에서 이름을 짓는 등 ‘갬성캠핑’에 충실한 모습을 보였다.
손나은은 캠핑 메이트 송승헌과 만나게 됐다. 두 사람은 MBC 드라마 ‘저녁 같이 드실래요?’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었다. 송승헌은 좌중을 썰렁하게 만드는 아재개그를 시전하기도 했고, 손나은은 “촬영장에서 매번 저런다”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첫 여행이라 더욱 쉴 틈 없었던 캠퍼들의 일정은 저녁 식사를 마치고 나서야 한숨 돌릴 수 있게 됐다. 하는 일에 치여 일상을 돌아볼 여유가 없었던 이들은 ‘쉼’에 대해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한편, 손나은이 활약하는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갬성캠핑’은 매주 화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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